'집회 중 엘리베이터 파손'…이규식 서장연 공동대표 구속 기로

오후 3시 중앙지법서 영장 실질심사…특수재물손괴 혐의
장애인의 날 1박2일 집회서 휠체어로 들이받아 고장 내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서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를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 2024.4.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서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를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 2024.4.2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엘리베이터를 휠체어로 파손한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장연) 공동대표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3시부터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탑승 집회를 진행하던 중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전동휠체어로 들이받아 고장 낸 혐의를 받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전부터 1박 2일 집회를 진행했다.

앞서 서울 혜화경찰서는 전장연 활동가 유진우 씨도 지난 1월 철도안전법 위반과 상해·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유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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