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다가 차차 맑아져…경상권 일부 늦은 오후 비 소식(종합)

[오늘날씨] 낮 최고기온 15~22도…충북·경북 서부 건조
동해 중부 해상 천둥·번개…안전 사고 유의

지난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산책로에서 봄꽃을 구경하며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5.4.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지난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산책로에서 봄꽃을 구경하며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5.4.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목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하늘은 전국이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지만 경북권은 구름이 많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늦은 오후 한때 경북중남부내륙·남부동해안과 울산·경남동부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과 씨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충북과 경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다.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3분 기준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1도 △인천 7.7도 △춘천 7.3도 △강릉 10.2도 △대전 5.6도 △대구 6.1도 △전주 6.1도 △광주 6.6도 △부산 10.3도 △제주 10.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1도 △강릉 16도 △대전 12.1도 △대구 11.4도 △전주 12도 △광주 11.8도 △부산 14.4도 △제주 13.8도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밤에 경기북부·경기남부, 밤에 부산·울산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hi_na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