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앞 '집회 금지'…경찰 "법원 인근 위치"

법원 인근인 데다 尹 관련 형사재판 진행 중…'상대적 금지 구역' 해당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양산시위 비호행위 규탄과 김건희 여사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2.6.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양산시위 비호행위 규탄과 김건희 여사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2.6.2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는 법원으로부터 100m 이내에 해당한다며 집회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크로비스타 정문이 서울중앙지법으로 100m 안에 위치하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상대적 금지 구역에 해당해 집회를 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저이기 때문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저가 공교롭게도 법원 100m 이내이기 때문이다"라고 부연했다.

아크로비스타에서는 2022년에도 일주일 넘게 서울의소리 등이 주최하는 집회가 열려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realkwo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