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상암동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게 골라 걸을 수 있도록 맨발 황톳길과 맨발 마사토길, 일반 마사토길 등으로 조성됐다.
또 다채로운 황토 시설을 체험하도록 황토볼장과 건식 황토족장, 습식 황토족장 등의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황톳길은 작은 연못을 중심으로 순환하도록 동선을 설정하고 인근에는 노랑말채나무와 삼색병꽃나무, 좀작살나무 등을 심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선화와 초롱꽃, 꽃무릇 등 다양한 초화류을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야생화 정원을 만들었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게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고 운동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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