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국내산 수산물 구매시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수산인의 날' 맞아 5일간 영천시장서 진행

본문 이미지 -  독립문 영천시장.(서대문구 제공)
독립문 영천시장.(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닷새간 관내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가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결제금액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한 번만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당일 영수증에 한해 합산은 가능하지만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희망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소비 진작과 주민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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