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알바 썼나?"…똑같은 '옹호 댓글' 도배에 누리꾼 의심

본문 이미지 - (News1 DB,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News1 DB,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을 옹호하는 내용의 댓글 도배가 이어져 누리꾼들이 소속사 측의 '댓글 알바' 동원을 의심하고 있다.

최근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뮤니티에 알바 푸는 김수현 소속사'란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에는 한 유튜브 이용자의 이용 기록과 디시인사이드에 같은 내용으로 도배된 댓글 등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자 A 씨는 김수현과 김새론 관련 영상에 "김수현 지지자는 아니지만 아직 루머일 뿐 확정되지도 않은 사실로 과도하게 비난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란 댓글을 반복해서 게재했다.

또 디시인사이드의 여러 갤러리에서는 "김수현 넋 나갔다는 거 보니까 좀 그렇네. 현장에서도 차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멍하게만 있다는데 이러다가 괜히 희생자만 더 느는 거 아닌가 싶음" 등 김수현을 옹호하는 내용의 같은 댓글이 연쇄적으로 올라온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수현 댓글 알바 싼 업체 썼나. 같은 댓글만 올라오는 게 성의가 없네" "유튜브나 인스타 댓글들 이상할 정도로 김수현 쉴드가 많던데 계정 생성 쉬운 곳 위주로 조작한 건가" "추하다. 별짓 다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 측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계속된 폭로에도 불구하고 '김새론과 교제했던 건 사실이나 교제 시점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부터였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수현은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2025 벚꽃 축제' 행사 참석 일정을 앞둔 가운데 아직 출연 취소 소식이 나오지 않아 그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수현이 행사 참석을 취소할 경우 내야 하는 위약금은 3000만 대만 달러(약 13억 2480만 원)로 알려졌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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