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튜버, 소녀상 앞 옷 벗고 댄스…편의점선 라면물 붓고 욕설 행패[영상]

본문 이미지 - (jtbc 갈무리)
(jtbc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최근 한국을 돌아다니며 소녀상 동상에 입맞춤하는 등 기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튜버가 여전히 제지를 받지 않고 한국을 돌며 온갖 민폐 행동을 일삼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다수의 제보에 따르면 조니 소말리는 최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말리는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가 하면 상의를 벗고 춤을 추기도 했다.

이어 소말리는 편의점을 찾아 술을 사 마시는가 하면 이를 제지하는 직원에게 욕설을 뱉고, 그 후 먹던 컵라면을 테이블에 붓고 손으로 면을 집어 바닥과 벽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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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월, 소녀상 등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기념물 훼손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법이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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