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후임은 누구?…7일 후보추천위 개최

지난달 15일까지 후보 천거 완료…법무장관, 후보 중 1명 제청
심우정·임관혁·신자용·최경규 등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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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임기가 한 달여 남은 이원석 검찰총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후보 선정 절차가 오는 7일 시작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자를 선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5일 위원회를 구성하고 15일까지 검찰총장 후보자를 천거 받았다. 박 장관은 후보자 중 제청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추천위원회 심사대상자로 제시했다.

박 장관이 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중 1명을 제청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결격사유 등을 검토한 뒤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낸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 임관혁 서울고검장(26기), 신자용 대검차장(28기), 최경규 전 부산고검장(25기) 등이 거론된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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