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인공지능 CCTV로 방화범 추적해 잡았다

방화 혐의자 CCTV 모니터링 3일만에 검거

본문 이미지 - 성북구 스마트 관제센터 요원이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모습. (성북구 제공)
성북구 스마트 관제센터 요원이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최근 지능형(AI)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방화피의자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오전 4시25분쯤 쓰레기더미 화재 발생 신고가 112·구청에 접수됐다. 구 스마트 통합관제센터가 CCTV 화상순찰로 방화혐의자의 인상착의를 포착하고 현장 출동 경찰에 알렸으나 현장 검거에는 실패했다.

관제센터는 이후 추적 모니터링을 진행해 방화혐의자가 방화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특정했다.

센터는 이후에도 피의자를 찾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마침내 지난 2일 화랑로의 한 포장마차에 피의자가 진입하는 모습을 CCTV로 확인하고 경찰과 협조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능형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구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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