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커피 한잔, 퇴근 후 야식 배달…일회용에 지배당한 일상

[플라스틱다이어트] ①서울 카페 89곳 '1회용컵 없는 매장'
배달도 다회용기로…강남·광진 등 5개 자치구 490곳 동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거한 쓰레기가 쌓여있는 모습. (뉴스1DB)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수거한 쓰레기가 쌓여있는 모습. (뉴스1DB) ⓒ News1 조태형 기자

편집자주 ...코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택배, 배달 등 생활 패턴이 자리잡으며 일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배출량이 급증했다. 썩지 않는 비닐과 플라스틱은 자연과 인간을 위협하고 있고, 폭염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도 이제 피부로 체감하는 진짜 '위기'가 됐다. 플라스틱 감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서울시가 내걸은 '제로웨이스트 서울'의 일상 속 작은 실천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다회용 컵 시범사업' 카페에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가 설치돼 있다. 2022.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다회용 컵 시범사업' 카페에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가 설치돼 있다. 2022.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다회용기 배달 이용 모습(독자 제공).
다회용기 배달 이용 모습(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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