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자연 어떻게 바뀌었나…국립생태원 해설서 개정판 배포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9일 강원도 속초시 소재 설악산국립공원 야영장 인근에서 진행된 산불진화 훈련을 참관하고 산불취약 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9/뉴스1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9일 강원도 속초시 소재 설악산국립공원 야영장 인근에서 진행된 산불진화 훈련을 참관하고 산불취약 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9/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생태·자연도 제도를 쉽게 설명한 '생태·자연도 해설서' 개정판을 4월 11일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보전 가치에 따라 1·2·3등급 및 별도 관리 지역으로 구분한 지도다. 해설서는 이 제도를 국민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에 처음 제작됐다.

이번 개정판에는 2024년 7월 24일과 9월 11일에 각각 개정된 '자연환경조사 방법 및 등급분류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생태·자연도 작성지침'의 주요 변경사항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생태·자연도 정기고시(안)에 따른 국민 열람 절차와 의견 제출 방식, 산불이나 숲가꾸기 등 인위적으로 벌채된 지역에 대한 평가 방법이 포함됐다.

또한 도시생태현황지도 등 생태·자연도에 반영되는 조사사업이 추가됐고,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식생과 지형, 포유류 부문 일부 조사기준이 변경돼 이를 설명하는 내용도 담겼다.

해설서는 다양한 활용 사례와 예상 질의응답도 보완됐다. 실제 유사 사례 발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정판은 중앙행정기관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PDF 문서 형식으로 배포되며, 4월 11일부터는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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