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곳곳 봄비…건조한 날씨 속 서쪽 중심 미세먼지 기승 [내일날씨]

아침 최저 0~7도·낮 최고 11~18도

포근한 날씨를 보인 1일 광주 북구 양산호수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이 벚꽃이 핀 산책로 사이를 걸으며 힐링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지현 기자
포근한 날씨를 보인 1일 광주 북구 양산호수근린공원에서 주민들이 벚꽃이 핀 산책로 사이를 걸으며 힐링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박지현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흐리다 차차 맑아지겠고, 아침까지 강원·충북·경북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4~18도)과 비슷하겠다.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새벽까지, 강원 영동은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전국이 건조해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도 강수량이 적은 경우 건조 특보가 발령·유지될 수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남, 광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나쁨' 수준이겠다. 경기 북부와 대전, 세종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때가 있겠다.

환경부는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먼지가 수렴하고, 밤에는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

ace@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