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일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이동 중인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까지 올라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에서 33도까지 상승하겠고, 광주와 전주, 대전, 청주의 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겠다.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가 예상된다.
낮부터 강원 남부 내륙과 대구, 경상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곳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11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겠다.
수요일인 12일 오후에는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12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7~33도가 예상돼 계속 덥겠다.
목요일인 13일, 금요일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18~21도, 낮 기온은 26~33도로 전국의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 기간 체감온도가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야외활동 간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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