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전공자율선택제 현장 안착을 위한 학교 관계자 및 학생과의 대화'를 주제로 '제72차 함께 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는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제)를 추진하는 대학 교직원·학생과 함께 기존의 학과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교육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공자율선택제를 안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전문상담교수 확대,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다전공제도 등을 활용한 학과 쏠림 현상 방지, 인문학 중심의 창의융합교육 과정 개발, 인문사회교육 필수 이수 제도 등 전공자율선택제의 주요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전공을 선택하고,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 사례들을 발굴·확산하는 등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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