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졸업·입학 시즌이 다가와 추운 날씨에도 캠퍼스가 북적였다.
20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는 2024학년도 서울캠퍼스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형형색색 꽃다발을 선물받은 졸업생들은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 줄지어 서서 기념 사진을 남기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가족들에게 학사모를 씌워주기도 하고 반려견에게 학사모를 씌워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졸업생들이 높게 던진 학사모는 강한 바람을 타고 푸른 하늘을 수놓았다.
서강대학교에서는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입학축복예식이 열렸다.
상아탑이라는 낯선 환경에 첫발을 들인 신입생들은 선서를 하며 포부를 다짐했다.
이들은 처음 보는 같은 과 동기들과 대화꽃을 피우기도 하고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2층 관람석에서 자녀의 입학을 바라보는 부모들은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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