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두현 노선웅 기자 = 금융권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부당 대출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수재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직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오전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서울중앙지법은 늦은 오후 구속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의 신한은행 지점을 압수수색 하며 A 씨 수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ausur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