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다 500만원 물건 가져간 70대 할머니…"가격 몰랐다" 선고유예

서울남부지법, '절도' 혐의 송 모 씨(79)에 선고유예
재판부 "고령의 나이…박스 안 물건값 인식 없어"

70대 여성이 수레를 끌고 폐지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2018.11.20/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70대 여성이 수레를 끌고 폐지 정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2018.11.20/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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