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마약을 유통·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합동아리 소속 회원들 상당수가 수도권 주요 명문대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동아리는 최근까지도 회원을 모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마)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주범 동아리 회장 A 씨(30대 초반·구속)는 연세대 학부를 졸업하고 현재는 카이스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관련 키워드마약동아리마약깐부남부지검홍유진 기자 '2400억 가치' 핵심기술 중국 업체에 넘긴 연구원 구속 기소흐리고 쌀쌀한 퇴근길…수도권 비 소식[퇴근길날씨]관련 기사마약동아리 회장 측, 檢 마약 수사 권한 지적…일부 혐의만 인정'마약 연합 동아리' 연루 안과 전문의, 12살 어린 여성과 투약마약동아리 '깐부' 회장, 여친에게 마약 주고 불법촬영물 협박까지마약 투약 후 7명 수술 집도한 30대 의사, '빅5' 병원 안과 전문의마약 연합동아리 '깐부' 회장 추가 투약 정황…26일 추가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