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명령에도 옛 연인 살해한 스토킹범, 항소심서 징역형 늘어

피해자 어머니에게도 흉기 휘둘러…1심 징역 25년보다 5년 가중
유족 "경찰 신고했지만 보호조치 미비…국가가 묵인한 범죄"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옛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스토킹범 A씨가 검찰 송치를 위해 28일 오전 인천 논현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옛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스토킹범 A씨가 검찰 송치를 위해 28일 오전 인천 논현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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