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나의 해리에게’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해리성 정체 장애로 오전 4시와 오후 4시 잠에서 깨면 인격이 바뀌는 은호와 혜리의 이야기다.까칠한 성격의 아나운서 주은호는 청취율 1위의 새벽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은호는 마음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하며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겪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이 상황을 모르고 있다.혜리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게 된 은호의 또 다른 인격이다. 혜리는 은호와 달리 주위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 정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