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흑인미술 서울 상륙…화이트큐브, 툰지 아데니 존스 개인전

세계 미술계에서 '흑인'은 현재 가장 핫한 작가군이다. 스포츠, 대중음악 등에서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지만 유독 미술계에서는 변방에 머물렀던 이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런 바람이 부는 모양새다. 세계적인 갤러리 화이트큐브는 올해 서울의 첫 전시 주인공으로 런던의 나이지리아 이주민 출신인 툰지 아데니-존스(Tunji Adeniyi-Jones)를 선택했다.나이지리아 요루바 민족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색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