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서비스, 장애인 위해 성금 1920만원 기탁

권역본부별로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

본문 이미지 -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장애인 봉사활동 모습.(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장애인 봉사활동 모습.(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20일 찾아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19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도공서비스는 장애인 직원 776명을 격려하기 위해 388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선물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내수 진작에도 적극 나섰다.

도공서비스는 고속도로망을 기준으로 10개 권역본부, 386개 영업소에서 58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 15.25%로 정부의 법정 의무 고용률(3.8%)을 크게 상회 한다. 장애인 직원들은 통행료 수납,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도공서비스는 지난 8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본사·콜센터·교통방송센터 직원들이 함께 '모두의 걷기' 행사에 참여해 60여 명 재가 장애인과 함께 율동공원을 걸었다.

광주전남권역본부는 9일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을 위한 '4·9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 420만 원을 기탁하며 여성장애인 인권 증진에 동참했다.

수도권서부권역본부는 10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하고 저소득 가구에 백미 1560kg을 전달했다. 오는 25일에는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밥퍼' 급식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권역본부는 16일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0만 원을 기탁하고 전주 평화의 전당에서 장애인을 위한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부산경남동부권역본부는 해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장애인 지원사업에 동참했고, 충북권역본부는 장애인 공동가정 '사랑이네'에 도배·장판 교체 비용 200만 원을 지정기탁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며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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