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서울시와 연고지 협약도

본문 이미지 - SR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식 모습.(SR 제공)
SR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식 모습.(SR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체육 발전을 위해 장애인 보치아팀 창단식을 열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치아(Boccia)는 전략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2024년까지 10회 연속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에스알은 장애인 고용 확대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보치아 선수 7명을 고용해 장애인 체육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연고지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선수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고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창출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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