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두산건설은 남양주 호평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디엠그룹과 남양주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548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평내호평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평내호평역(경춘선)까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를 통해 잠실역까지는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2030년 개통 예정인 GTX-B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호평 택지지구 내 완성된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북측에는 이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 내에 메가박스, 주민센터, 우체국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백봉지구에 300병상 이상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가 확정되면서 의료 인프라도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는 사릉천이 흐르고, 약대울 체육공원, 천마산, 백봉산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평동초, 호평중, 호평고 등 우수한 학군과 호평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 학군도 이 단지의 강점이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라운지,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클럽,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춰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건강, 여가, 교육, 커뮤니티 활동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주거 복합 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 호평 택지지구는 최근 마지막 분양 단지를 놓고 청약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평 택지지구는 지난 2004년 첫 입주 이후 15년간 총 20여 개 단지가 조성됐다. 2019년 '평내호평역 오네뜨센트럴'을 끝으로 신규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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