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대한토목학회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토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차관,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부내륙(평택~부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금상은 화포대교(삼성물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운정~삼성)(DL이앤씨), 인도 Mumbai Trans Harbor Link/MTHL(PKG.2)(대우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총 27명의 토목기술인이 훈포장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국가 인프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정책포럼에서는 '국민 삶의 질을 위한 인프라 투자, 재원은 충분한가?'라는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한상욱 한양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성일 전 국토연구원 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별강연에서는 KAIST 맹성현 명예교수가 'AI,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기술과 토목공학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화환 대신 600㎏의 쌀 화환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최동호 회장은 "이번 기부는 대한토목학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