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민 안전을 위한 기반 시설 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28일 황상하 SH공사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서초구 일대에서 진행 중인 기반 시설 건설 현장 2곳을 방문해 주요 구조물의 위험 요소 및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내곡지구 지구외도로 건설 공사와 신원천 하천 공사 등 2곳이다. 현장 점검단은 기반 시설의 시공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교량과 옹벽의 구조적 안정성, 하천 내 시설물의 수해 대응력 등 기반 시설의 주요 안전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황상하 사장은 "도로, 하천 등 기반 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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