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의 주거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에도 적용된다.
삼성물산이 27일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남양주 평내동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 가구에 홈플랫폼 홈닉이 적용된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로 도입됐다. 이후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아파트단지를 포함해 약 5만 가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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