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6일 화성태안3 B3 블록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 맥박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과 중대위험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이 추진됐다.
특히 타워크레인, 리프트, 비계 등 추락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수칙 전파와 함께 LH가 자체 개발한 안전사인물 설치가 진행됐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주요 사고 유형 중 하나인 추락사고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기준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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