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이 충남 천안시의 시정발전 유공 시민으로 선정됐다.
SM그룹은 '2025년 3월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 유창훈 삼환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상돈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삼환기업이 시공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는 서북구 성정동에 조성되는 29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반경 1㎞ 안에 고속버스터미널과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만남로, 충절로 같은 주요 도로도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좋은 곳으로 꼽힌다.
아울러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와 향후 도시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환기업이 2023년 9월부터 신규 아파트로 건립을 재개해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창훈 대표는 "앞으로도 건설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도모와 소통 강화라는 SM그룹의 철학을 실현하는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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