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다음 주 대구 동구 신천동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4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2753가구(일반분양 2299가구)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 조정을 고민하는 가운데,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된 단지는 없다.
DL이앤씨(375500)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3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대경선, 고속철도 KTX·SRT가 지나는 동대구역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동대구역은 도시철도 4호선이 신설될 계획(2030년 개통예정)으로 교통 인프라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추가로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91㎡, 14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성성호수공원과 단지가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 좋고, 녹지 및 수변 공간이 풍부하다. 인근에는 업성지구, 성성지구, 부대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일대에 약 2만 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면 신흥 주거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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