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여객기 17년된 에어버스 기종…에어부산에 같은 기종 8대

28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항공기 왼쪽에는 승객들이 탈출한 에어슬라이드가 펼쳐져 있다. 28일 오후 10시26분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탑승객 176명은 비상 슬라이드로 탈출했으며 화재는 진압됐다. 2025.1.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8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항공기 왼쪽에는 승객들이 탈출한 에어슬라이드가 펼쳐져 있다. 28일 오후 10시26분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탑승객 176명은 비상 슬라이드로 탈출했으며 화재는 진압됐다. 2025.1.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지난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 화재가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ABL391편, 부산-홍콩)는 기령이 17년 된 에어버스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국토교통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200 기종이다. 2007년 10월 제작됐으며, 그해 11월 에어부산의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리스 방식으로 들여왔다. 에어부산은 2017년 7월 1일 이 여객기를 넘겨받았다.

이 여객기는 2009년 10월 28일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꼬리 충돌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에어부산이 보유한 항공기는 21대이며, 모두 에어버스 기종이다. 사고기와 같은 기종은 8대다.

한편 28일 오후 10시 15분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ABL391편 여객기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항공기가 반소됐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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