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1846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 증가한 4조 2562억 원, 순이익은 9.9% 감소한 1557억 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현금성 자산의 1조 원 회복과 더불어 신용등급 상승 등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본격화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련 사업 등 미래를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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