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野 탄핵 추진시 '자진사퇴설'에 "검토한 바 없다"

"안정된 국정 운영·국익 확보에 절박하게 전념"
"일신의 거취를 포함한 모든 이슈는 사치에 불과"

본문 이미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회 국무회의'에서 개회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8/뉴스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회 국무회의'에서 개회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8/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일각에서 제기된 자진사퇴설과 관련해 "검토한 바도 없다"고 일축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메시지를 내고 "안정된 국정 운영과 국익 확보에 절박하게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은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최 대행이 스스로 사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최 대행은 이를 전격 부인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통상전쟁이, 국내적으로는 연금 개혁과 의료 개혁 등 민생과 직결된 중요 현안이 숨 가쁘게 진행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 일신의 거취를 포함한 그 외의 모든 이슈는 지금의 제게 사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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