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에라리온 정상회담…TIPF 업무협약 체결

교역·투자·농업·교육 등 제반 분야 협력 증진
대북 제재 등 국제사회 협력도 강화하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공화국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아프리카 우방국인 시에라리온과 '무역 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역, 투자, 협력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교역, 투자, 농업,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에라리온의 경제·사회 발전 및 미래 성장에 기여할 교육, 보건 분야에서도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14년 에볼라 대응 해외 의료 긴급구호대를 시에라리온에 파견 이후 2020년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 회분과 마스크 20만 장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재 건립 중인 시에라리온 공립병원에 25만 불 규모의 무상원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시에라리온과 대북제재 이행, 북한 인권 문제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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