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10일 오후 대통령실 기자실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앞선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언론과 더 많은 소통 기회를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자실 방문도 이런 취지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청계천 광장에서 산책 중인 시민들과 만나고,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민심 청취 강화를 위해 임명한 김주현 민정수석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이 외부 민생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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