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부' 총리는 대기업 총수?…安 "그런 각오로 기업인 중용"

본문 이미지 -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경선 후보인 안철수 의원이 얼굴 사진을 보이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렸다. 경선 후보인 안철수 의원이 얼굴 사진을 보이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경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자신이 집권하면 기업 친화적 정부, 공공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 과학계와 이과가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17일 SNS를 통해 "이제는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할 수 있는 경영자, 과학자가 필요한 시대"라며 국정운영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의 일만 다루는 법률가들은 뒤로 가야 한다"며 경영, 과학계를 두루 거친 자신이 대통령으로선 최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대통령-대기업 총수 총리?(라면 어떠냐)"는 질문과 함께 이런 조합도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각오로 "기업인 출신을 내각에 대거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후보는 "한국중증외과 대부 이국종 교수(국군대전병원장)가 후배들에게 '절대 나처럼 살지 말고, 문과X들이 다 해 먹는 이 나라를 떠나라, 탈조선하라'고 권한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의사, 과학자, 경영자, 교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철수는 공공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 과학기술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이 더 이상 좌절하지 않도록 '시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buckba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