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는 국가보훈부, 고용노동부, 국민연금공단 등과 함께 26~27일 육군 12사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직 지원 및 보건복지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기관통합 정책 설명 △진로교육 △국방정책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방전직교육원 소속 전문강사들이 군 복무 기간과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1대 1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국가보훈부 강원제대군인센터는 중·장기 복무자를 대상으로 보훈사업과 제대군인 지원제도를 안내하며, 고용노동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실업급여 등을 안내한다. 국민연금공단 홍천지사는 대상별 국민연금 바로알기 및 노후설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12사단 장병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월 1~2회 격오지 등을 관계기관과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지난해 백령도에서 진행한 행사에 이어 올해 이를 연중 행사로 발전시킨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전방에서 우리나라를 든든하게 지키는 청년 장병들에게 감사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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