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군 합참의장, 전쟁기념관 방문…"FA-50 12대 추가 도입 예정"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방산·국방·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 협력"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 필리핀군 합참의장이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필리핀 참전비에서 추모하고 있다.(전쟁기념사업회 제공)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 필리핀군 합참의장이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필리핀 참전비에서 추모하고 있다.(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로메오 브라우너 주니어 필리핀군 합동참모의장(육군 대장)이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FA-50 경공격기 추가 도입 등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날 브라우너 의장은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필리핀 참전기념비에서 6·25전쟁에서 희생된 필리핀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헌화식을 가졌다.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상군을 파병했으며, 파병 규모는 총 7420명이다. 이들 중 112명이 전사하고, 229명이 부상을 입었다.

브라우너 의장은 헌화식 이후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만나 "필리핀은 수천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로, 전투기와 군함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현재 한국산 FA-50 전투기 12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전투 능력과 성능에 만족해 추가로 12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라우너 의장은 이어 "한국산 무기가 필리핀군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필리핀은 6·25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병력을 파병해 준 소중한 우방국"이라며 "특히 필리핀 공병대가 한국군의 현대식 건축기술 도입에 기여한 것으로 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 회장은 또한 "앞으로 양국 간 방산·국방·안보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