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은 25일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와 전몰·순직 군인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인 유암코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일환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전몰·순직 군인 자녀 18명에게 2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암코는 2023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보훈가족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원 규모와 분야를 늘려가고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영웅의 남겨진 자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준 유암코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민, 기업, 단체 등 사회공동체가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모두의 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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