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힐데가르트 노튼 아일랜드 아동청소년부 차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사업회를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아일랜드 전사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20일 가졌다.
노튼 차관은 "양국 간의 역사를 공유하면서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며 "한-아일랜드 간 긴밀한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환담을 마친 노튼 차관은 아일랜드 참전 추모비에 헌화하고 평화의 광장을 둘러봤다.
아일랜드는 6·25전쟁 정식 참전국은 아니지만 1000여 명이 넘는 아일랜드 출신 이민자와 그 후손들이 영국이나 미국, 호주군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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