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이 광복 80주년 기념 3·1절 독립 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보훈청은 27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광복회와 김종성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용산고등학교 학생들과 독립유공자 묘소 8기를 참배했다.
28일엔 서울 은평구 서기창 지사 묘소를 방문해 광복회와 김준기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김미경 은평구청장, 갈현초등학교 학생 등과 참배를 이어갔다. 서기창 지사는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는 등 독립운동을 한 인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이 독립운동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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