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보훈장관, 설 맞아 후암시장서 과일·건어물·떡 구매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준비하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후암시장을 방문해 구본준 상인회장과 유기종 보훈아너스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후암시장을 방문해 구본준 상인회장과 유기종 보훈아너스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둔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후암시장을 찾아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후암시장 상인회에서 구본준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강 장관은 이어 시장 점포를 찾아 과일, 건어물, 떡 등 명절 성수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

후암시장의 한 상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시장을 찾아줘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며 강 장관을 반겼다.

강 장관은 "이번 설에는 저렴하고 정이 가득한 시장에서 설 차례상을 준비하길 희망한다"라며 "전통시장은 물론 골목상권에도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2030자문단,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보훈부 직원들이 함께했다.

5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후암시장은 1954년 문을 열었으며, 2015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조명, 간판, 바닥 등의 정비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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