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고사' 최병혁 전 사우디 대사, 외교부 본부서 대기

尹, 차기 국방장관으로 내정했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져

본문 이미지 - 외교부 전경. 2024.10.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외교부 전경. 2024.10.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차기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됐으나 장관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최병혁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현재 외교부 본부에 대기 상태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최 전 대사가 "관련 규정에 따라 현재 외교본부에서 대기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외무공무원법 제4조 4항이 '특임공관장은 그 직위에서 면직한 후 60일이 되는 날에 퇴직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 전 대사는 육군사관학교 41기 출신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특임대사였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자 이를 수용하고 후임으로 최 전 대사를 내정했다. 이에 최 전 대사는 귀국해 외교부 본부로 인사 발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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