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기업 경영 개선 위해 3000억원 금융지원

엄동환 당시 방위사업청장이 2월 대전 유성구 방산혁신기업 네스앤텍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2024.2.2/뉴스1
엄동환 당시 방위사업청장이 2월 대전 유성구 방산혁신기업 네스앤텍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2024.2.2/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관련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약 30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방위산업 관련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하고, 정부가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10개의 협약 시중은행을 통해 장기·저리로 기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월 8일까지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방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방위산업금융지원 태스크포스(TF) 및 시중은행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K-방산 수출 호조세 지속을 위해서는 첨단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이 긴요하다"라며 "정부는 융자 사업 추진을 통해 방위산업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금 공급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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