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민주 '최상목 탄핵 청문회'에 "정쟁만 집중, 수권 자격 없다"

"11번째 기각 뻔한 탄핵, 오기로 추진하겠다는 것"
"미국발 관세 대응 최일선인데…국가 위기 안중도 없어"

이양수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양수 국민의힘 '정국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12.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3일 "전 세계가 미국발 관세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와중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줄탄핵과 특검법 등 정쟁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수권정당의 자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당장 16일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고 한다"며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도 증인으로 부른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미 대통령 탄핵이 결정됐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이 이뤄졌음에도 기어이 11번째 기각이 뻔한 탄핵을 오기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17일에는 위헌적 요소와 독소 조항 탓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내란특검법을 재의결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발 관세 대응 최일선에 있는 이들을 정쟁용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한 정당"이라며 "선거만을 위해 위헌적 내란특검법을 기어이 강행하겠다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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