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대선 후보 등록 마감…김재연·강성희 대선 출사표

김재연 "내란 청산", 강성희 "강한 진보" 슬로건
10일부터 권역별 유세…19일 대선 후보 최종 확정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결정된 가운데 9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선거 관련 물품 보관 창고에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2025.4.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결정된 가운데 9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선거 관련 물품 보관 창고에서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투표함을 점검하고 있다. 2025.4.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진보당은 9일 21대 대통령 후보 선출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김재연 상임대표와 강성희 전 국회의원이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진보당에 따르면 김 상임대표와 강 전 의원이 후보에 등록해 경합을 치르게 됐다. 등록 마감 직후 진행된 기호 추첨에서 김 후보가 1번, 강 후보가 2번으로 확정됐다.

김 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 △제20대 대통령선거 진보당 후보 △진보당 1기·3기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슬로건으로는 '내란청산, 빛의 연대로', '새로운 평등공화국 건설'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현대차 전주 비정규직 지회장 △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 △제21대 국회의원(전주을)이 대표경력이다. 슬로건으로는 '끌려갈 것인가? 끌고갈 것인가? 강한 진보 강성희'를 제시했다.

진보당은 오는 10일 호남권 유세를 시작으로 권역별 유세를 이어간다. △11일 영남권 △12일 중부권 △13일 수도권 유세를 펼친다. 14일 오후 8시에는 온라인토론회를 진행한다.

15일부터 5일간 전 당원 총투표를 실시한 후 19일 대선 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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