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4·2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26.2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후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8시 기준 전체 유권자 462만 908명 중 121만 377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16 재보선 때와 비교했을 때 최종 투표율은 1.65%포인트(p) 높다.
기초단체장 선거 5곳의 투표율은 37.8%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 서울 구로구청장 투표율은 25.9%, 충남 아산시장 39.1%, 전남 담양군수 61.8%, 경북 김천시장 46.4%, 경남 거제시장 47.3%를 기록했다.
광역의원 선거(대구 달서, 인천 강화, 대전 유성, 경기 성남·군포, 충남 당진, 경남 창원)는 투표율 26.8%로 마감됐다.
경북 성주군 광역의원 선거는 무소속 정영길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기초의원 선거(서울 중랑·마포·동작, 인천 강화, 전남 광양·고흥, 경북 고령, 경남 양산)는 투표율 22.8%로 종료됐다. 전남 담양군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노대현 민주당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
부산시 교육감 선거는 투표율 22.8%로 마감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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