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산불 방화' 가짜뉴스 유포 16명 고발

"극우세력 선동…근거없는 음모론 용납될 수 없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 긴급대응 특별위원회 1차회의에서 김병주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 긴급대응 특별위원회 1차회의에서 김병주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5.3.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영남권 산불 피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중국과 의도적으로 산불 방화를 저질렀다'고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16명을 고발했다.

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유포한 16명을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 명의로 고발 조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위 소속 조계원 의원은 "국가적 재난과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국민 모두가 공통적·보편적으로 취해야 할 조치"라며 "이를 정쟁으로 악용하는 건 있을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병주 의원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전한길 씨가 이번 산불을 두고도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며 "극우세력을 선동하기 위해 이런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근거 없는 음모론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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