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인 경북 의성·안동·영덕·청송·영양,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 8개 지역에 우선적으로 1억 6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국민의힘은 산불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재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련된 성금은 재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생활 안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불안함 속에 뜬 눈을 지새우셨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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