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6일 서울 시내 한 폐업한 상점 안에 대출 안내 전단이 보이고 있다.
자영업자가 갚지 못한 은행 사업자대출 원리금이 2년 연속 불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대출금리가 낮아졌음에도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겹악재'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빠진 빚 수렁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에게 제출한 '업종별 개인사업자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6월 말) 국내 은행의 전체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2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11.6/뉴스1
psy5179@news1.kr
자영업자가 갚지 못한 은행 사업자대출 원리금이 2년 연속 불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대출금리가 낮아졌음에도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겹악재'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빠진 빚 수렁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에게 제출한 '업종별 개인사업자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6월 말) 국내 은행의 전체 사업자대출 연체액은 2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1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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